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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미국서 가장 높은 인기 브랜드 선정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포르쉐가 미국에서 8년 연속 최고 인기 자동차 업체로 선정됐다.

27일 J.D. 파워에 따르면 포르쉐가 여론 조사를 통해 실시한 '어필' 조사에서 미국 내 가장 높은 인기를 얻는 브랜드로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에서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의 입지가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할 수 있다.
 
고객들은 포르쉐 911을 프리미엄 스포츠카 부문에서 최고의 차로 꼽았다.

또한 스포티 SUV인 포르쉐 카이엔 역시 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SUV 부문에서 1위로 선정돼 두 모델 모두 J.D. 파워 상을 수상했다.

한편, J.D. 파워 상은 자동차의 디자인과 승차감, 성능 및 일상 생활에서의 주행 적합성 등의 점수를 종합적으로 합산해 10개 부문으로 나눈 결과로 시상이 결정된다.

J.D. 파워 조사는 2011년 11월부터 2012년 2월 사이에 신차를 구입한 7만5천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뷰 결과를 반영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