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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6 라인업 풀 강화 '새 엔진 장착'

▲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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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6일 2.0 리터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을 장착한 'A6 2.0 TDI'와 4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을 적용한 'A6 2.0 TFSI 콰트로'를 출시했다.

'A6 2.0 TDI'에 장착된 2.0 리터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은 지난해 8월 국내에 출시된 7세대 A6 라인업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엔진이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kg.m, 최고속도 222km/h의 힘을 발휘하며, 0km에서 100km의 속도까지는 단 8.2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국내 공인연비는 리터당 15.9km(구연비기준 리터당 19.0km)이다.

'A6 2.0 TFSI 콰트로'에는 2.0 TFSI 가솔린 터보 직분사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 국내 공인연비 9.0km/리터(구연비기준 리터당 10.2km), 최고속도 210km/h(안전속도제한)의 성능을 발휘한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A6 2.0 TDI'가 5850만원, 'A6 2.0 TDI 다이내믹'은 6240만원, 'A6 2.0 TFSI 콰트로'는 6490만원이다.

한편, 7세대 아우디 A6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총 3506대가 팔리며 작년 동기 1884대 대비 86%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