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들의 만남! <SNL코리아>, 응칠 특집 생방송

김영주 기자 | 입력 2012.09.15 22:37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는 요즘 대세들이 만난다.

15일(토) 밤 11시 생방송하는 tvN 가 ‘응칠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폭풍 화제를 낳고 있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특집으로 꾸며진다. 서인국, 은지원, 신소율, 이시언 등 드라마의 주역들이 호스트를 맡아, 안방 시청자들의 배꼽 사냥에 나서는 것. 드라마 속 캐릭터를 패러디한 다양한 파격 변신은 물론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배우들의 숨은 끼가 펼쳐지며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날 생방송은 시청가능연령을 ‘19세이상’으로 확정, 90년대 코드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응칠멤버’들이 파격적인 19금 웃음 코드로 눈길을 끌 계획. 시청자들에 화제를 낳고 있는 드라마 속 명장면 패러디를 비롯해, 극 중 캐릭터를 살려낸 재기발랄한 콩트까지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며 깨알 같은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이미 방송에 앞서 서인국은 극중 정은지와의 수돗가 키스를, 은지원은 극중 신소율과의 등산 키스를 19금 버전으로 패러디한 스틸컷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는 상황.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공감을 얻은 <응답하라 1997>의 복고 코드가, 독특한 의 웃음 코드 속에서 어떻게 녹아들어 색다른 재미를 자아낼지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특히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넘치는 끼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 춤과 노래는 물론 몸을 사리지 않고 펼쳐내는 재치만점 코믹 연기들이 시청자들의 웃음샘을 자극한다고. 신동엽을 비롯한 재치만점 크루들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생방송 내내 오프닝부터 마지막 클로징까지 종횡무진 활약할 계획이다.

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지난 시즌들이 그동안 대한민국 방송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19금 섹시 유머와 병맛 코드, 통쾌한 풍자를 더해 어른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코드를 제시했다는 호평을 얻으며 정규편성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더욱 강력한 풍자와 병맛 코드, 섹시 유머로 ‘제대로 된 어른들의 토요일 밤 놀이문화’로 확고하게 자리잡겠다는 포부. 아슬아슬 수위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소재는 물론 콩트와 퍼포먼스가 결합된 그야말로 토요일 밤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라이브 TV쇼’를 펼쳐낼 예정이다.

더욱이 호스트들의 파격적인 엽기 퍼포먼스와 셀프 디스(Self Dis) 등의 과감한 변신이 계속되며 유쾌한 볼거리와 재미를 전한다. 장진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총 8명의 프로듀서로 구성된 전담 제작팀과 의기투합했으며, 신동엽을 비롯, 김원해, 이상훈, 김민교, 정성호, 고경표, 정명옥, 김슬기, 권혁수, 박상우, 한서진, 서유리, 오초희, 손보민, 장윤서 등 강력한 크루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