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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이기동체육관 앵콜> 오픈 임박

2010년 서울문화재단의 창작팩토리 공연지원사업 연극 우수작품에 선정되는 등 2009년 초연 이후 5만 관객들을 감동시킨 연극 <이기동체육관>이 김수로 프로젝트 4탄 <이기동체육관 앵콜>로 오는 10월 26일 대학로로 다시 돌아온다. 마치 체육관의 사각링을 그대로 무대로 옮겨 놓은 듯한 세트와 오랜 기간 훈련을 받으며 프로에 버금가는 복싱 실력을 보여주는 배우들의 열정과 진심이 담긴 연기는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스포츠를 소재로 흥행에 성공할 수 있다는 대학로 연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도 했던 작품이다.

특히 이번 앵콜 공연은 지난 2011년 초 공연된 무대에서 청년 이기동 역할로 출연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던 배우 김수로가 <이기동체육관 앵콜>을 김수로프로젝트 4탄으로 끌어들이며, 직접 제작PD로 나서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을 기대해볼 만 하다. 특히 이번 앵콜 시즌에서는 낡은 캐릭터는 트렌드에 맞춰 직업과 대사에 변화를 주며 드라마적 요소를 더욱 강화시키고, 서브 캐릭터의 러브라인을 좀 더 알콩달콩하게 살리며 웃음을 더해 극을 더 부드럽게 연결을 시켜주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에 예비관객들은 앞다투어 “이전에 김수로씨가 출연해서 정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엔 제작자로써 다시한번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기 위해 찾아온 것 같아요. 어서 이기동 체육관에 놀러가고 싶네요!! –settler20**”, “전 공연을 배우들의 열정을 느끼기 위해 가는데, 이 공연은 정말 배우들에게 기를 엄청 받을 수 있을 것만 같아요!! 배우들의 열정만으로도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steal**”, “김수로 프로젝트는 우선 믿고 보는..!! 이번에도 분명 후회 없는 선택일 것 같아요!! –acea**”, “권투 퍼포먼스가 너무 인상적이었던 <이기동 체육관>. 다시 꼭 봐야지 하다가 기회를 놓쳤는데 앵콜 공연을 한다니 너무나 기쁘고 기대됩니다!! –thd7412**”, “요즘 회사일에 너무 찌들어 있는데.. <이기동 체육관> 보고 개운해 지고 싶어요! –locust**” 등 기대평을 올리며 <이기동체육관 앵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보였다.

이러한 기대에 대한 보답으로 <이기동체육관 앵콜>에서는 초반 관객들을 위한 할인을 진행한다. 공연 당일부터 3일간 프리뷰 할인, 10월과 11월 평일 할인을 이용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가슴 따스한 문화 힐링이 가능하다.

인생보다 하루하루의 일상이 버거운 우리네의 일상을 담은 소심하고 서툰 루저들의 반란극 <이기동체육관 앵콜>은 오는 10월 26일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