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진수 기자] 내년 1월에 입주하는 아파트가 전월의 30%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1월 입주 아파트가 9012가구에 그쳐 12월의 3만여가구에 비해 1/3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비중이 88%에 달한다.
수도권에서는 총 6294가구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서울은 서초구 우면2지구 등 4개 단지 2029가구, 경기도는 김포한강·파주운정신도시 등 2625가구, 인천은 영종하늘도시·송도국제도시에서 164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방 광역도시에서는 새 아파트 2718가구가 공급된다.
물량은 광주 1772가구, 제주 772가구, 전남 174가구 등 호남권에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