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국방부는 21일 발간한 2012년 국방백서에서 독도 수호의지를 이전보다 더욱 강조했다.
국방백서는 독도와 관련, "우리 군은 서북 5개 도서와 마라도, 울릉도, 독도 등을 포함하는 동ㆍ서ㆍ남해의 우리 영토ㆍ영해ㆍ영공을 확고히 수호하기 위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특히 지리적ㆍ역사적ㆍ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서 군은 강력한 수호 의지와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2010년 국방백서의 독도 관련 기술은 "우리 군은 서북 5개 도서와 마라도, 울릉도, 독도 등을 포함하는 동ㆍ서ㆍ남해의 우리 영토ㆍ영해ㆍ영공을 확고히 수호하기 위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표현에 그쳤다.
독도 사진 수도 2010년 국방백서에는 46쪽에만 게재돼 있었지만 2012년 국방백서에선 50쪽, 76쪽, 143쪽 등 총 3개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