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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은혜와 박유천은 자신들이 어린 시절 약속했던 것처럼 첫 눈 오는 날, 성당에서 반지를 주고 받으며, 둘만의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손에 끼워진 커플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둘은 약지 손가락에 반지를 나눠 끼고, 환한 웃음을 지으며 가족들에게 인증샷을 찍어 보냈다. ‘사랑의 징표’ 가 되어주며 이 둘의 사랑을 더욱 빛나게 해준 커플링은 윤은혜와 박유천의 해피엔딩을 확인시켜주기 충분했다. 심플한 디자인의 커플링은 ㈜뮈샤의 작품으로, 방송이 끝난 직후 이 반지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으며, 폭발적인 문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윤은혜-박유천 커플링의 디자이너 ㈜뮈샤의 김정주는 “이번 주얼리 스타일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이 둘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의 커플링을 완성 한 것이다. 화려한 디자인의 커플링 보다는, 심플하되, 작은 트위스트 디테일과, 멜레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밋밋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뮈샤의 김정주는 웨딩 주얼리 뿐만 아니라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사랑비, 패션왕, 등 인기드라마 속 주얼리 스타일링을 담당했고, 김남길, 장서희, 박시후 등과 콜라보레이션주얼리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소유진의 웨딩 화보 스타일링을 담당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