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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공주지점 임희성 차장 '4년 연속 판매왕'

▲ 현대차, 공주지점 임희성 차장
▲ 현대차, 공주지점 임희성 차장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현대차가 지난해 최다 판매 직원을 비롯한 판매 우수자 10명을 공개하는 한편, 고객에게 보다 수준 높은 차량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영업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실적 분석 결과, 최다 판매 직원에 공주지점의 임희성(40세) 차장이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임 차장은 지난해 437대를 판매했으며, 이 기록은 휴일을 제하면 하루에 2대 가까이 판매한 실적이다.

서울에 비해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 지역에서 이뤄낸 실적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임 차장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열정과 승부 근성을 갖고 임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올해 시장 상황도 만만치 않겠지만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진심을 다해 고객에게 다가간다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임 차장을 비롯해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과 실적도 공개했다.

▲ 현대차, 영업지원 프로그램
▲ 현대차, 영업지원 프로그램
아울러 현대차는 영업직원이 고객과 만나는 접점 부문에서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전 지점 영업직원에게 제품 소개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상담용 태블릿 PC를 지급해 고객이 구입을 희망하는 차에 대해 더욱 쉽고 자세히 설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월부터는 경쟁사 차량과의 실차 비교 체험 교육, 목표 달성 의지를 높이는 '현대 정신' 내재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영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열정적인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객에겐 수준 높은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 나아가 국내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