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세라티 강남 전시장, 임현석 과장 |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다. 첫 구매 상담부터 구매 후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서비스 해 드리는 것이 나만의 노하우다"
마세라티 강남 전시장에서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임현석 과장의 확고한 판매 철칙이자 노하우다.
임 과장은 지난 2007년 MINI 브랜드의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에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7년을 일해 왔으며, 올해 2월 마세라티의 공식 수입원 FMK로 이직했다.
그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MINI에서 우수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팀장직을 수행했던 유능한 영업사원이다.
특히 그는 매년 평균 70대를 판매하며 한 달에 6대 꼴을 판매한 판매왕 중에 한 명으로 손 꼽힌다.
▲ 임현석 과장 |
임 과장은 "MINI에서 판매를 하며 신뢰를 쌓은 친말관계가 높은 고객들이 많다. 그 고객들은 대부분 MINI를 세컨드카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메인카로 마세라티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젊은층의 부모들도 많이 알아뒀기 때문에 잠정고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마세라티에서도 높은 판매율을 보일 것으로 자신한다"고 대답했다.
그의 대답은 현명했다. 막연히 잘나가던 직장을 그만두고 브랜드 가치만을 따져 쉽게 이직을 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브랜드에서도 잠정고객을 예상하고 판매 계획을 철저히 세워둔 것이다.
특히 그는 까다로운 고객을 접했을 때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고객이 원하는 것들을 최우선으로 들어드린다.
"MINI에서 근무했을 때 까다로운 고객 한 명이 MINI 차량을 구입했다. 그 고객은 출고 바로전에만 색을 5번 이상 바꿔 달라고 했다. 고객이 원하는 만큼 친절히 다 바꿔 드렸고 비록 출고는 좀 늦어졌지만 결국 그 고객은 만족했다. 그 고객이 감사하다며 지인들을 여러명 소개시켜줘 판매 실적도 늘게 됐다. 이런 고객을 만나면 가끔 힘도 들지만 마지막에는 보람을 느낀다"는 임 과장.
그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마인드를 지키는 배테랑 딜러임이 틀림없었다.
앞으로도 "마세라티에서 많은 고객들과 친절한 서비스로 신뢰를 쌓고 좋은 차를 많이 판매하는 것이 올해 새로운 브랜드에서의 목표이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마세라티 강남 전시장 임현석 과장(Tel: 010-7222-9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