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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신사옥 공사 수주

단열 기밀성 뛰어난 시스템창호·커튼월

한국전력공사 신사옥 조감도
한국전력공사 신사옥 조감도
이건창호(대표이사 안기명)는 최근 전남 나주혁신도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신사옥 창호 공사를 수주했다고 지날달 25일 밝혔다.


한전 신사옥은 국내 최대 에너지 관련 공기업으로서 각종 신재생 에너지 발전설비를 갖췄을 뿐 아니라 에너지 소비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고 성능의 건자재를 채택하고 있다. 이건창호는 이에 부응하기 위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도 2등급 기준(1.4W/m2K)을 크게 뛰어넘는 고성능 시스템창호와 커튼월 제품을 시공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이 시공됨에 따라 한전 신사옥은 기존에 획득한 국내 친환경 인증 최우수 등급 외에 국제적인 기준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의 신규건축물 부문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추가로 획득할 전망이다.


이건창호 이경호 기술영업부장은 “설립 이래 25년간 에너지 절감 기술개발에 집중해 온 창호전문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내 창호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현장에 적용하겠다”며 “금번 수주한 한국전력공사 신사옥과 같은 에너지 고효율 건축물 또는 초고층 빌딩과 같이 높은 성능과 기술이 요구되는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LEED’ 인증제도란 미국의 녹색건축위원회(USGBC)에서 개발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녹색건물인증제도로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플래티넘 등급’은 9가지의 분야별 인증 기준을 통과해 그 점수가 80점 이상을 획득한 최고 등급의 건물에게 주어지는 인증이다.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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