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그룹 드라이빙 센터 건립' 사업 협약 체결식 |
인천시는 BMW그룹 드라이빙 센터 건립을 위해 필요한 각종 승인, 인가, 등록, 허가 등 모든 행정상의 지원과 협조에 신속한 제공을 약속했으며, BMW그룹 코리아는 BMW그룹 드라이빙 센터 건립 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참여는 물론 신규 인력 채용 시 인천지역 거주자 우선 채용을 적극 고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유치를 통해 건립될 BMW그룹 드라이빙 센터는 인천시 영종도 내 약 24만㎡(축구장 33개 규모)의 부지에 연면적 약 1만4473㎡ 규모로 약 7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이르면 2014년 중순에 정식 오픈될 계획이다.
드라이빙 센터에는 일반 방문객과 교육 참가자를 포함, 연간 약 1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험, 즐거움, 친환경을 테마로 지어지는 BMW그룹 드라이빙 센터에는 드라이빙 트랙, 고객 센터, 트레이닝 센터, 서비스센터, 친환경 공원 등 총 5개의 부속 시설로 다양하게 구성돼 건립될 계획이다.
특히 센터 내 고객 센터에는 BMW, MINI, BMW 모토라드, BMW i 등 BMW그룹의 브랜드들을 체험하는 문화 전시 공간,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친환경 미래 자동차와 자동차의 원리 등을 직접 체험하고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주니어 캠퍼스, 자동차와 BMW의 역사와 전통, BMW 클래식 모델들이 전시되는 헤리티지 갤러리, 카페, 레스토랑 등의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아울러 서비스센터 시설에서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BMW 고객에게 여행 기간 동안 차량 정비 서비스 등의 에어포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BMW그룹 드라이빙 센터 부지 내에는 친환경 공원이 조성돼 지역 주민과 일반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