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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문 채널 KBS N Sports는 2013년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전설의 프로야구선수들의 야구 인생사를 담아낸 자체제작 야구 다큐멘터리 <한국야구 레전드>를 7회에 걸쳐 방송한다.
KBS N Sports의 <한국야구 레전드>는 프로야구 역사상 전설의 선수라 평가 받고 있는 레전드를 선정, 그들이 야구팬의 가슴속에 남긴 수많은 기록과 명장면을 살펴보며 31년간의 프로야구사를 되짚어보는 야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KBS N Sports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시리즈 나홀로 4승의 신화를 기록한 철완 최동원과 프로야구의 명장 김응룡부터 전설의 4할타자 백인천, 영원한 에이스 박철순, 마운드의 교과서 송진우, 바람의 아들 이종범, 국민타자 이승엽까지 전설 같은 그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현재는 은퇴한 당시 선수들과 코치진은 물론 선수 가족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야구 레전드 7인이 보여준 감동의 스토리를 담아내고, 그들이 전설로 불릴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야구 전문 해설위원 3인의 분석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많은 야구팬들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한국야구 레전드>는 지난 4일 ‘불멸의 투수 철완 故 최동원 선수’편을 시작으로 첫 방송에 나섰다. 이 날 방송에서는 고교시절 18이닝 노히트노런 완투를 기록한 최동원 선수의 성장기와 84년 ‘한국시리즈 나홀로 4승’과 87년 선동렬과의 ‘퍼펙트 게임’ 등 전설 같은 이야기를 재조명해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는 11일(월) 밤 11시에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편을 통해 데뷔 첫 해부터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한국시리즈 MVP까지 오른 이종범 선수의 화려한 야구 인생사가 전파를 탈 계획. <한국야구 레전드>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