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X5' |
이번 리콜은 BMW X5의 경우 엔진오일이 브레이크 작동력을 증가 시켜주는 장치인 브레이크 부스터 내로 유입돼 부스터의 기능이 저하되고 브레이크 페달이 딱딱해져,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또한 전기차 ActiveE의 경우 전기 모터 구동축 가스켓 실링 결함으로 윤활용 그리스가 누유되면 구동축 기어가 손상되고 전기 모터가 구동되지 않아 주행 중 차량이 정지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오는 8일부터 BMW그룹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X5 : 개선된 브레이크 진공라인 체크밸브 교환, ActiveE : 구동축 가스켓 실링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리콜 전 차량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