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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 심장마비로 별세

▲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
▲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이 지난 10일 해외 출장 중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향년 66세에 별세했다.

이운형 회장은 철강 소재를 생산하는 세아제강, 세아베스틸, 세아특수강 등을 계열사로 둔 세아그룹을 경영해오며, 무역협회, 상공회의소 및 철강협회 부회장, 국립오페라단 후원회장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해외 출장은 칠레 경제협회 및 오페라 관계자 회의 참석 차 오른 것으로 칠레 현지로 향하는 경유지에서 한국 시간으로 10일 12시경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했다.
 
현재 세아그룹에서는 현지로 관계자를 급파했으며, 서울로 운구 절차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