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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장학재단, 장학생들 재능기부 실천

▲ STX장학재단, 장학생들 재능기부 실천
▲ STX장학재단, 장학생들 재능기부 실천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STX장학재단 지식나눔 봉사단원들이 지난주 남산원 재원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예술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STX 장학생들과 남산원 재원 청소년들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 중인 '반 고흐 전' 관람을 통해 문화예술 경험을 공유함은 물론, 1대 1 멘토링을 통해 학업 및 교우 관계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STX장학재단 지식나눔 봉사단들은 학업 환경이 미흡한 농촌 지역 공부방 교육, 대안학교 및 청소년 수련관 교육 등 학업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찾아가 자발적으로 무료 강의에 나서며 적극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STX 관계자는 "STX장학재단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이러한 혜택에 힘입어 학업은 물론 청소년 멘토링 활동을 통해 재능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TX장학재단은 STX그룹의 '나눔 철학'에 기초해 지난 2006년 설립됐으며, 총 출연 규모는 320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