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 신형 'CC' |
또한 신형 CC 전 라인업에 하이패스 기능을 추가로 탑재하면서도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특히 신형 CC 디젤 라인업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2.0 TDI 엔진이 탑재됐으며, 6단 DSG 변속기와 결합해 CC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최고출력은 177마력으로 기존 모델 170마력 대비 7마력 상승했으며, 최대토크 역시 38.8kg.m(1750~2500rpm)로 기존 모델 35.7kg.m보다 더 높아졌다.
2.0 TDI 모델의 경우, 이를 통해 0-100km 도달 시간이 8.4초(기존 모델: 8.6초)로 단축됐으며,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능동형 상시 4륜 구동 시스템, 4MOTION®을 탑재한 2.0 TDI 4MOTION® 모델 역시 기존 8.5초에서 8.3초로 단축됐다.
또한 공인 연비는 15.6 km/l(2.0 TDI 기준 복합 연비, 도심: 14.2 / 고속: 17.9)로 향상 됐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125 g/km에 불과하다.
2.0 TDI 4MOTION® 모델은 15.1km/l(복합 연비, 도심: 13.6 / 고속: 17.6)의 연비를 기록해 기존 모델 (복합 연비 13.9km/l) 대비 10% 가까운 연비 향상을 이뤘다.
가격은 동결해 부가세 포함, 2.0 TDI 블루모션 모델이 4860만원, 2.0 TDI 블루모션 4MOTION® 모델 5060만원, 2.0 TSI 모델은 44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