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진수 기자] 반도건설은 2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에 분양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의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871명 모집에 2176명이 접수해 평균 2.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반도건설은 오는 4월 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8∼10일 계약 진행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에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된 것은 지난해 9월 GS건설과 우남건설 이후 처음이라고 반도건설측은 전했다.
반도건설 이호석 분양소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명문 학군을 낀 시범단지 입지에 주방 등 평면을 특화한 상품을 공급한 데다가 84㎡ 평균 분양가가 3.3㎡당 1068만원으로 시범단지에서 가장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