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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Kg의 거구인 3세, 7세 두 아이의 엄마 이경민(33)씨는 세상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게으름 종결자. 그의 게으른 생활 습관으로 쓰레기, 벌레, 세균과 3년 째 동거하고 있는 기막힌 사연이 공개된다.
제작진이 습격한 이경민씨의 집은 폭탄을 맞은 듯 각종 쓰레기로 가득했으며, 냉장고에는 썩은 내가 진동하는 음식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난지도를 연상케 했다는 후문.
비듬이 생길 정도로 머리도 감지 않고, 언제 세탁했는 지 모를 더러운 옷을 입고 생활하는 것은 기본. 이경민씨는 쓰레기를 고스란히 거실에 투척하는 대담함을 보였으며, 냉장고 한 가득 썩어서 방치된 음식을 먹기도 한다고 해 제작진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둘째 출산 후 산후 우울증에 걸려 치킨, 라면, 과자 등을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 것으로 자기 위로를 삼고, 치우는 것이 귀찮아 온 집안을 쓰레기장으로 만들어버린 이경민씨를 위해 제작진이 특별한 솔루션을 마련했다고 해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특명! 대한민국 1%를 찾아라’가 함께 전파를 탄다. 대한민국 1% 안에 드는 모태 자연미인인 왕눈이, 365일 엘레강스 원피스만 입고 사는 풀셋트녀, 매운맛에 빠진 스파이시 패밀리의 사연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