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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문기술 인력 1차 합격자 발표

▲ 현대차
▲ 현대차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현대차가 금형과 보전 2개 생산부문 전문기술 인력 채용을 위한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16일 발표했다.

아직 정확한 합격자 수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1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현대차는 1차 합격자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인성검사, 건강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며, 다음 달 초 모집 분야별 전문기술 시험, 기초 영어, 자동차 구조학, 상식 시험을 시행하고 실무 및 임원 면접을 거쳐 같은 달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최종 합격자는 6개월간의 집체 교육과 현장 실습을 수료하면 11월 정식 채용된다.

현대차는 신규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금형과 보전 부문 전문기술 우수 인력 70명을 외부에서 선발했다.

또한 맞춤형 자동차 전문가 육성을 위해 마이스터고 우수 학생도 10년간 1천명을 선발, 우선 채용했다.

현대차는 "전문기술 인력, 마이스터고 우수 학생 채용 등 고졸 취업자를 대상으로 계속 채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