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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상품성 대폭 강화한 '2014 G2 크루즈' 출시

▲ 한국지엠, '2014 G2 크루즈'
▲ 한국지엠, '2014 G2 크루즈'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지엠이 쉐보레 크루즈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14 G2 크루즈'를 17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4년형 G2 크루즈는 말리부와 알페온 등에 적용된 차세대 6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해 가변 솔레노이드 제어와 초정밀 전자제어 시스템으로 최대 47%까지 향상된 변속 응답성을 제공하고, 변속 타이밍을 최대 40% 단축했다.
 
새 6단 자동 변속기는 크루즈의 고효율 1.8리터 3세대 에코텍 가솔린 엔진과 최첨단 직접 연료분사 방식의 2.0리터 디젤 엔진에 최적화된 조합을 통해 부드러운 기어 변속과 빠른 가속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특유의 정교한 핸들링 및 서스펜션 반응과 어울려 역동적이면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완성한다.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조인상 상무는 "한층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에 기능 뿐만 아니라 미적 감각까지 업그레이드해 새로 탄생한 G2 크루즈를 통해 준중형 주력 모델의 상품성을 높이고 가격대를 낮춰 경쟁력을 배가했다"고 설명했다.

G2 크루즈는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마스 스톤 블루' 및 '사파이어 블루' 외장 컬러를 추가하고, LED 방향 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를 새롭게 적용해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 한국지엠, '2014 G2 크루즈'
▲ 한국지엠, '2014 G2 크루즈'
아울러 한국지엠은 G2 크루즈 출시를 맞아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실시한다.

17일부터 G2 크루즈 마이크로사이트(http://cruze.chevrolet.co.kr)에서 쉐보레 레이싱팀 김진표 선수가 G2 크루즈의 변속기 특징과 주행성능 등을 소개하며, 카레이서와의 랩타임 배틀 신청과 미션 드라이빙 투표를 통해 오프라인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벤트 참가 고객은 6월 1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 개최되는 G2 크루즈 드라이빙 스쿨에 참가해 다양한 레이싱 코스 체험과 레이서와의 랩타임 배틀 드라이빙, 미션 드라이빙을 즐기며 온라인을 통해 접했던 G2 크루즈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실제 주행 코스에서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응모 기간 중 홈페이지 이벤트에 참가한 G2 크루즈 계약 고객 중 총 4명(동반 1인 포함)을 추첨을 통해 선정, 중국 상하이 슈퍼레이스 경기 관람 및 여행권을 제공한다.
 
2014 G2 크루즈의 가격은 세단 1.8 가솔린 모델은 1683만원부터, 2.0 디젤 모델은 2308만원부터, 해치백 1.8 가솔린 모델은 1808만원부터, 2.0 디젤 모델은 2283만원부터(자동 변속기 기준)이며, 4월 중 G2 크루즈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고급 윈도우 틴팅 무상 장착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