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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유방암 캠페인에 '특별 제작 고스트' 제공

▲ 롤스로이스, 특별 제작 '고스트'
▲ 롤스로이스, 특별 제작 '고스트'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롤스로이스 모터카가 영국의 유방암 자선단체 BCC(Breast Cancer Care)와 함께 백만 파운드를 모금하는 'FAB1 밀리언 프로젝트'에 특별 제작된 롤스로이스 고스트 익스텐디드 휠 베이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유방암 치료를 위해 백만 파운드를 모금하는 뜻 깊은 프로젝트를 위해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팀은 유방암 캠페인의 핑크색 리본을 모티브로 색다른 고스트 익스텐디드 휠 베이스를 탄생시켰다.

강렬한 핑크색의 차량용 우산부터 직접 손으로 리본 자수를 놓은 헤드 레스트, 블러싱 핑크와 크림 라이트 컬러의 조합으로 완성된 인테리어, FAB1이 새겨진 트레드 플레이트 등 FAB1을 나타내는 다양한 요소가 차량 곳곳에 포진돼 있다.

이번 비스포크 고스트 익스텐디드 휠 베이스 모델은 영국 TV, 라디오 진행자인 크리스 에반스의 주도로 진행되는 'FAB1 밀리언 프로젝트 - 유방암 치료를 위한 백만 파운드 기금 모금 활동'에 약 1년간 제공될 계획이다.

유방암 캠페인 관련 행사나 특별한 날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수익금 전액은 유방암 치료 캠페인에 기부된다.

한편, FAB1 프로젝트는 지난 18일, 유명 인사들과 함께 영국 최서단인 란즈엔드부터 최북단인 스코틀랜드 존 오 그로츠를 횡단하는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