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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상하이 모터쇼서 53종 양산차 및 컨셉트카 공개

▲ 쉐보레 크루즈 해치백
▲ 쉐보레 크루즈 해치백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GM이 지난 20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29일까지 개최되는 중국 '2013 상하이 모터쇼'에서 쉐보레, 캐딜락, 뷰익 전시관을 마련하고, 총 53종의 양산차 및 컨셉트카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준중형차 크루즈의 해치백(국내 판매명: 크루즈5) 모델을 중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크루즈 해치백은 디자인과 주행 성능, 안전성에서 해치백 차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로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됐으며, 이번 해치백 모델의 중국 시장 데뷔를 통해 중국 시장 내 쉐보레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루즈 해치백은 올 하반기 중 중국 시장에 출시될 계획이며, 한국 시장에는 지난 2011년 출시됐다.

아울러 쉐보레 브랜드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크루즈 해치백을 포함, 카마로 ZL1 투어링 컨버터블 컨셉트카, 1953년형 벨에어, 1954년형 콜벳, 1965년형 말리부 SS 등 총 17종의 모델을 전시했다.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한편,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캐딜락 브랜드는 중국 시장 최초로 풀사이즈 럭셔리 SUV 에스컬레이드의 신모델 '에스컬레이드 ESV'를 선보였으며, 뷰익 브랜드는 리비에라 컨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