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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스포츠' 앰뷸런스 모델 출품

▲ 쌍용차, '코란도스포츠' 앰뷸런스 모델
▲ 쌍용차, '코란도스포츠' 앰뷸런스 모델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쌍용차가 소방방재청이 주최하는 '국제 소방 안전 박람회'에 '코란도스포츠' 앰뷸런스를 출품한다고 9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국제 소방 안전 박람회'에 '코란도스포츠'를 기반으로 각종 구급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앰뷸런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에 전시된 앰뷸런스는 e-XDi200 LET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 등이 적용됐으며, 자동 변속기와 운전석 및 동반석 에어백 등을 갖췄다,

특히 기존의 승용형 5링크 서스펜션에 에어 서스펜션을 새롭게 적용해 차체 진동을 최소화함으로써 환자의 안전에 더욱 힘썼다.

쌍용차는 군과 소방본부, 의료시설 등 앰뷸런스를 활용하는 각 기관과 협의해 빠르면 올해 안에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