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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F 2차 예선 박빙 "결승전은 초박빙 승부 예상"

▲ KSF, 제네시스쿠페 10클래스 1위 오일기 선수
▲ KSF, 제네시스쿠페 10클래스 2차 예선 1위 오일기 선수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이 25일 전남 영암 인터내셔널서킷에서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의 2라운드 예선을 개최했다.

제네시스쿠페 10클래스 1차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한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조항우 선수를 비롯, 2위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김종겸 선수와 3위 쏠라이트인디고 레이싱팀의 오일기 선수가 2차 예선(코리아 랩)에 출전했다.

2차 예선에서는 1차 예선에서 3위를 기록한 오일기 선수가 1:22.453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는 조항우 선수(1:22.650)가, 3위는 김종겸 선수(1:23.060)가 차지했다.

▲ KSF 제네시스쿠페 20클래스 2차 예선 1위 강병휘 선수
▲ KSF 제네시스쿠페 20클래스 2차 예선 1위 강병휘 선수
아울러 제네시스쿠페 20클래스의 2차 예선 결과는 1차와 마찬가지로 강병휘 선수가 1:25.362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바보몰 레이싱팀의 이문성 선수(1:25.591)가, 3위 윤준한 선수(1:25.917), 4위 안재모 선수(1:25.976), 5위는 윤광수(1:26.242)가 뒤를 이었다.

오는 26일 열리는 제네시스쿠페 클래스 결승전에는 2차 예선을 치룬 10클래스 3명의 선수와 20클래스 5명의 선수가 출전해 박빙의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KSF 2라운드에는 역대 최다 출전 대수인 제네시스쿠페 22대를 비롯, 총 71대의 경주 차량이 출전한다.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에는 총 22대가 출전하며, 레이싱 동호인의 입문 클래스인 '아반떼', '포르테쿱' 챌린지 레이스에는 총 49대의 차량이 출전한다. (아반떼 32대, 포르테쿱 17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