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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차, 국제 자동차 안전기술회의서 '美 정부 특별상' 수상

▲ 볼보차, 국제 자동차 안전기술회의서 '美 정부 특별상' 수상
▲ 볼보차, 국제 자동차 안전기술회의서 '美 정부 특별상' 수상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볼보자동차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3회 국제 자동차 안전기술회의'에서 자사의 안전 전략 팀 엔더스 에우헨손이 미국 정부가 수여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국제 자동차 안전기술회의는 국제적인 영향력을 갖춘 글로벌 세미나로, 국토교통부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회의이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안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30여개 자동차 관련 업체와 정부 기관이 모여 전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특별상을 수여 받은 '엔더스 에우헨손'은 1985년 볼보차에 입사해 볼보차 안전 센터의 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스웨덴 정부의 안전 정책인 'Vision Zero' 프로그램과 보조를 맞춰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교통 사고를 제로로 만든다라는 비전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적극적인 기술 혁신과 안전 시스템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