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 유럽 최고 안전 등급 획득

▲ 쉐보레 트랙스, 유로 NCAP서 별 5개 획득
▲ 쉐보레 트랙스, 유로 NCAP서 별 5개 획득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하고 5월부터 유럽 각국에 출시한 쉐보레 트랙스가 유럽 신차 안전 테스트인 유로 NCAP 차량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트랙스는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통한 최고 수준의 안전성으로, 까다롭기로 소문난 유로 NCAP 충돌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특히 신차 충돌 안전성 평가의 승객 상해 보호 항목에서 100점 만점에 94점을 획득했으며,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부터 강화된 어린이 승객 보호 및 보행자 보호 항목에서도 최고 수준의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로 트랙스를 비롯해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올란도, 캡티바 등 소형차, ALV, SUV, 중형차에 이르기까지 최근 출시된 쉐보레의 신차 모두가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트랙스가 SUV 구입의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인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목표로 개발된 쉐보레 전 차종이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감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