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640i 그란쿠페 |
BMW 640i 그란쿠페의 외관은 날렵함과 다이내믹함이 조화를 이뤄 우아함이 극대화됐다.
낮은 전고와 뒤쪽을 향해 뻗은 BMW 특유의 측면 라인, 그리고 활 모양으로 흐르는 루프라인 등이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미를 더욱 배가시켰다.
▲ BMW 640i 그란쿠페 |
인테리어 역시 외관과 마찬가지로 우아함과 역동성, 그리고 섬세함까지 느껴졌다.
▲ BMW 640i 그란쿠페 인테리어 |
특히 기존 6시리즈 2도어 쿠페보다 113mm 더 길어진 휠베이스 덕분에 뒷좌석도 한층 편안해 졌으며, 트렁크 적재 용량은 460리터에서 최대 1265리터까지 확장 가능해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 BMW 640i 그란쿠페 |
시동을 걸자 묵직한 시동감과 중압감은 마치 듬직한 코끼리 올라 타있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출발과 함께 느껴지는 순간 가속력은 비행기가 이륙하는 듯한 쏠림 현상을 받았고, 고속주행에서의 안정감있는 승차감은 고급 세단보다 더 편안했다.
▲ BMW 640i 그란쿠페 인테리어 |
BMW 640i 그란쿠페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으며, 배기량 2979CC에 최대토크 45.9kg.m(1300~4500rpm)의 출력을 자랑한다.
또한 안전 최고속도는 250km/h에 이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불과 5.4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연비는 복합연비 10.4km/l(고속: 12.3km/l, 도심: 9.3km/l)이다.
특히 스포츠 8단 자동 변속기와 에코 프로모드가 포함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이 적용돼 강력한 퍼모먼스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이내믹 댐퍼 컨트롤, 오토매틱 4존 에어 컨디셔닝, 제논 헤드라이트, 19인치 경합금 휠과 하이파이 스피커를 갖춘 라디오 프로페셔널 등이 탑재돼 고급스러운 품격이 완성됐다.
가격은 1억9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