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농협 상호금융은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지난 2월25일 출시한 '농협행복통장' 가입자 중 125명을 추첨해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월25일 부터 4월말까지 가입한 고객 중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결혼이민 여성 등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첨해 1인당 30~100만원씩 총 4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농협행복통장'은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만든 상품으로 2013년 말까지 연평잔의 0.1% 해당액을 농협에서 기금으로 조성하여 사회 소외계층 지원 및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행사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영호 농협중앙회 상무는 "금차 전달된 지원금이 어려운 우리 이웃의 생활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고객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