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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주유소 고객 재활용품 수거 캠페인

▲ 기아차, 'K5 하이브리드 ECO 클린 캠페인'
▲ 기아차, 'K5 하이브리드 ECO 클린 캠페인'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기아차가 오는 23일까지 전국 20개 주유소에 재활용 수거 부스를 설치해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K5 하이브리드 ECO 클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해당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동안 가지고 있는 재활용품을 플라스틱, 캔, 유리로 분류된 분리수거 함에 넣기만 하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해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2주간 수거된 재활용품의 수익금을 6월 'K5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게 모바일 주유권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분리수거를 할 수 있는 주유소가 많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고객들이 손쉽게 참여하면서도 환경을 살릴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 사랑에 앞장서는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