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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딜러 2세 대상 '스마트 아카데미' 진행

▲ 한국타이어, '2012 스마트 아카데미' 수료식
▲ 한국타이어, '2012 스마트 아카데미' 수료식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11일부터 내달 3일까지 금산 연수원에서 대리점주 2~3세대 딜러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리더 교육 프로그램인 '제2기 스마트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아카데미'는 한국타이어가 합리적이고 안목 있는 투자로 상생경영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딜러 2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한국타이어 2~3세대 딜러 중 희망자 20명을 선정해 타이어 선택부터 구입, 점검, 교환에 이르기까지 고객에게 타이어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제2기 스마트 아카데미'는 기초 과정, 심화 과정, 최고 과정으로 이뤄진 맞춤형 3단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3주간 매일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기술력 및 타이어 구조에 대한 이해, 심화 과정은 실전 마케팅 및 비즈니스 매너 강화, 최고 과정은 타이어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모든 교육 과정이 완료되면 수료식과 함께 우수 교육생 시상도 마련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한국타이어의 위상에 걸맞게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리점과의 소통과 상생경영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고객에게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딜러와의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회사와 딜러 간 상생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