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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대리점 협의회, 평택 공장 방문 '임직원 노고 격려'

▲ 쌍용차 대리점 협의회, 평택 공장 방문 '임직원 노고 격려'
▲ 쌍용차 대리점 협의회, 평택 공장 방문 '임직원 노고 격려'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쌍용차 대리점 협의회가 지난 11일 주야 2교대 근무가 시작된 평택 공장 조립 3라인을 방문해 생산 현장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무급 휴직자의 복귀와 함께 4년 만에 재개된 야간 근무조를 격려하고 생산 증대를 위한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주야간 인원 교대가 이뤄지는 1주일 뒤인 18일에도 방문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쌍용차 영업부문장 최종식 부사장과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 대리점 협의회 임형주 회장(광주중앙대리점), 각 지역본부장 및 대리점 협의회 집행 간부 등 총 20여명이 야간 근무 시간에 맞춰 평택 공장의 조립 3라인을 찾았다.

쌍용차 영업부문장 최종식 부사장은 "쌍용차는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조립 3라인에 대해 4년 만에 주야 2교대 근무 시스템을 재개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대리점 협의회의 생산 현장 방문처럼 여러 사업 부문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판매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160여개 쌍용차 판매 대리점 대표들로 구성된 대리점 협의회는 국내 영업 네트워크를 대변하는 단체로서 회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은 물론 사내외 행사에 동참하는 등 주요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