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5월 국내 자동차 생산, 내수 및 수출 모두 '하락'

▲ 5월 국내 자동차 생산, 내수 및 수출 모두 '하락'
▲ 5월 국내 자동차 생산, 내수 및 수출 모두 '하락'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5월 국내 완성차 생산이 주말 특근 미실시 등으로 작년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5월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0.9% 감소한 38만5371대를 기록했으며, 1~5월 생산은 188만5569대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5월 내수는 맥스크루즈, 카렌스, 코란도 투리스모 등 신차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경기 둔화와 가계 부채 부담에 따른 구매력 위축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한 11만9982대를 기록했다.

1~5월 내수는 56만246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또한 수출 역시 국산차의 제품 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 고연비 소형차 증가, 맥스크루즈, 카렌스, 트랙스, 코란도 투리스모 등 신차의 본격 수출 등으로 전년 수준인 26만8956대를 기록하며 0.3% 감소했다.

1~5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나 감소한 131만1754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