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금호타이어, 직업 체험 시설 한국 잡 월드에 '어린이 체험관' 개설

금호타이어, 한국 잡 월드 '어린이 체험관'
금호타이어, 한국 잡 월드 '어린이 체험관'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직업 체험 시설 '한국 잡 월드'에 어린이 체험관을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 잡 월드'는 테마에 따라 직업 세계관, 진로 설계관, 청소년 체험관, 어린이 체험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호타이어가 입점한 어린이 체험관에서는 총 44개의 직업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금호타이어 체험관은 자사 유통점인 '타이어 프로' 매장과 흡사한 정비소 컨셉트로 꾸며진다.

체험관에는 타이어 전문가인 도우미가 어린이들에게 타이어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 주며, 공기압 점검과 타이어 교체 등의 전문적인 정비 서비스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피드 마스터'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하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해 재미를 더한다.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의 공식 타이어로 활약중인 금호타이어의 특성을 살려 경기 중 신속, 정확한 타이어 교체의 중요성 등을 배우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체험관 내부는 금호타이어의 캐릭터인 '또로' 인형을 활용해 친근한 분위기를 살렸으며, 체험에 참가하는 어린이는 정비복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

특히 이 시설은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와 연계된 어린이 체험 시설인 점이 특징이다.
 
금호타이어 신용식 마케팅물류 본부장은 "이번 한국 잡 월드 참가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접하고 꿈과 희망을 키우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미래의 잠재 고객인 아이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잡 월드'는 지난해 5월 개관해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놀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미래의 꿈을 발견하도록 돕는 국내 최대 직업 테마 놀이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