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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이유일 대표, "올해 판매 목표 초과토록 노력해 달라"

▲ 쌍용차, '2013년 하반기 목표 달성 결의대회'
▲ 쌍용차, '2013년 하반기 목표 달성 결의대회'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쌍용차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지리산 노고단에서 하반기 판매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2013년 하반기 목표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련 임직원 및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우수 대리점, 우수 지역본부, 딜러 마이스터 포상과 함께 하반기 운영 계획 발표, 목표 달성 결의문 채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13년 상반기 최우수 대리점에는 판매 및 종합 관리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부산동구대리점(이태원 대표)이 차지했으며, 경인지역본부(이창국 본부장)가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됐다.

쌍용차 대리점의 최고 영예인 딜러 마이스터 부분에선 구미대리점(전재기 대표)이 누적 5175대 판매로 영예를 안았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내수 시장은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판매에 힘을 기울여 준 대리점 대표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하반기에는 안정된 판매와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시장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통해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반기에는 아웃도어 열풍에 맞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강화, 영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 활동 및 영업 효율 극대화 등을 통해 하반기 판매 목표를 포함한 2013년 판매 목표 14만9300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쌍용차는 상반기 6만9460대를 판매해 2007년 이후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