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한국지엠,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 캠페인 실시

▲ 한국지엠,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 캠페인
▲ 한국지엠,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 캠페인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지엠이 7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차량을 대상으로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서비스 기간 동안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439개소에 입고된 수해차량에 대해 수리비 총액의 50%를 할인해 준다(단, 자차보험 가입 시 보험 처리).

또한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 팀을 편성해 비상 연락 체제를 구축하고 침수지역 위주로 급파해 침수차량 무상점검, 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연료 필터, 휴즈,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주며, 경미한 수해차량의 시동 조치 등을 지원한다.

한국지엠 A/S사업본부 박경일 전무는 "수해가 발생해 자동차 엔진 룸까지 침수된 경우에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며 "시동을 바로 걸지 말고 차량을 밀거나 견인해 침수지역을 먼저 벗어난 후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정비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