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10일 신한은행이 세계적 권위의 경제 전문지인 파이낸스아시아誌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Domestic Bank)을 수상했다.
Finance Asia가 매년 주관하는 'Country Awards' 는 최상의 재무성과와 서비스 및 상품 제공을 통해 아시아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은행에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 이유에 대해서는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 등 탁월한 재무성과, 차별화된 고객기반 확대 및 혁신상품 출시 등 뛰어난 비재무 성과와 함께 금융권 애널리스트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에만 Asian Banker 'Best Retail Bank', Global Finance 'Best Domestic Bank', The Asset 'Best Domestic Bank', The Asia Money 'Best Domestic Bank', The Banker '글로벌금융브랜드 순위 51위(국내 1위)' 등 주요 금융 전문지로부터 'Best Bank'로 선정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한국 최고의 은행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2년 인도네시아 뱅크 메트로 익스프레스의 지분 인수, 금년 3월 중국 상하이 홍천로지행 개설 및 4월 미얀마 대표사무소 설립하는 등 본격적으로 미개척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내은행 최다 수준인 15개국 65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올해에도 공격적으로 현지 네트워크 추가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