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우리은행은 재직 중에는 급여통장으로 퇴직후에는 연금통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평생월급통장인 '우리평생파트너통장'을 판매 중이다.
이 통장은 매월 수령하는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의 연금을 이 통장으로 자동이체 할 경우 금리 및 수수료를 우대해주는 입출식 통장으로 매일 잔액 100만원 이하에 대해 최고 연 2.0%의 금리를 적용하고,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월 10회 면제해 준다.
또한 급여이체를 하거나 노후준비를 위해 연금저축신탁상품에 입금한 실적이 있을 때에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해 직장인의 재테크 및 은퇴자의 노후테크를 위한 통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전월에 급여이체나 연금이체 실적이 있으면, 환전·송금시 환율 60% 우대와 외화송금수수료 50% 감면혜택을 상시 제공해 해외 여행을 가거나 유학비 송금시 발생하는 은행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매월 면제받는 수수료 금액을 통장에 표시해 고객이 혜택 받고 있는 사항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임영학 우리은행 상품개발부장은 "100세 시대에 은퇴자 및 은퇴준비자들이 하나의 통장으로 보다 편리하게 재테크 및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이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은퇴설계를 위해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