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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박희영 선수 LPGA 우승기념 대고객 이벤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15일(한국시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우승한 프로골퍼 박희영 선수를 축하하고 우승의 기쁨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우승 기념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희영 선수 LPGA 우승기념 대고객 이벤트'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2000만달러를 한도로 '박희영 LPGA 우승기념 특판 외화정기예금'을 출시하고 우대이율을 최대 0.5%p까지 제공키로 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특판 외화정기예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미국달러화, 유로화, 일본엔화로 가입 가능하다. 1인당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월단위로 정할 수 있다. 이 예금은 최대 0.5%p까지 우대이율을 제공하는데, 예금가입시 가입고객 모두에게 특별 우대이율 0.3%p를 제공하며 외환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0.2%p까지 추가 우대이율이 제공된다.
 
또한 영업점 창구 및 사이버 환전을 이용하는 개인고객에게는 주요 통화(USD·EUR·JPY)는  70%, 기타 통화는 40%까지 환전수수료를 우대하기로 했다. 사이버 환전의 경우에는 500달러 상당 이상을 환전하면 무료로 여행자 보험의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이벤트 기간 중 특판 외화정기예금 가입 고객과 사이버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박희영 선수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LPGA 우승 기념 골프공'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외환은행 개인마케팅부 관계자는 "세 번의 연장 끝에 우승한 박희영 선수의 쾌거를 축하하고 고객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혜택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발해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