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엠, '2013 오토사이언스 캠프' 후원 |
한국지엠은 이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파워트레인부문 박병완 부사장, 교육부 교육정책실 심은석 실장, 오토사이언스 캠프 박문수 교장,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구성된 120명의 참가자, 학부모,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프 입소식을 개최했다.
한국지엠 파워트레인부문 박병완 부사장은 "미래 자동차는 모든 과학 분야가 융합된 첨단 기술들이 적용될 것이며, 이를 통해 과학의 발전 수준을 알게 될 것이다"며 "이번 캠프는 한국 자동차 과학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매우 가치있는 행사이며, 앞으로도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부 심은석 교육정책실장은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가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다"며 "지난 2005년부터 대한민국 자동차 과학의 씨앗을 뿌린다는 일념으로 시작된 캠프는 참가자 중 다수가 실제 과학 분야로 진로를 정한 사례가 있을 만큼 교육적 효과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프는 자동차 과학 원리에 대해 풍부한 시각 자료를 바탕으로 한 재미있는 강의와 다양한 실험 등 체험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자동차 생산 현장 견학은 물론, 자동차 관련 흥미로운 강의를 통해 디자인 과정, 동력 발생 및 전달 원리, 조향 및 제동 원리, 충격 완화 원리, 전기장치 작동 원리 등 자동차와 관련된 과학 기술 전반에 대해 생생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 주최의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는 한국지엠의 후원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 각지의 1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