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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캠핑이 녹록한 일은 아니다. 가득한 의욕과는 달리 캠핑장비 준비부터 설치, 운전, 요리 준비는 물론이거니와 그 동안 소원하게 지내왔던 아이들과 ‘친구 같은 아빠’로서 놀아주기란 그야말로 어려운 일이다.
올 여름 가족들의 원망으로 가득 찬 캠핑이 아닌 스마트한 캠핑을 꿈꾸는 아빠라면, ‘건강하게 아이들과 잘 놀고 오기’ 한 가지만 목표하면 어떨까? TV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친구 같은 아빠’와 ‘캠핑’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배우 이종혁에게 스마트하게 캠핑을 다녀오는 비결을 들어봤다.
◆ 무균 종이팩에 담긴 음료로 간편하고 발걸음은 가볍게
캠핑 장비, 텐트에 먹거리에 장시간 운전까지…… 짐이 많으면 빠지는 것도 많고 점검해야 할 것도 많은 법. 자칫하면 캠핑에서 다정한 아빠의 진면목을 보이기 전에 파김치가 되는 수가 있다. 짐을 챙길 때, 무거운 아이스 박스 대신 무균 종이팩에 담긴 음료를 챙겨가면 어떨까? 테트라팩의 6겹 무균 종이팩에 담긴 음료는 휴대가 편하고 상온에서도 방부제나 첨가제 없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휴가 시 꼭 챙겨야 하는 필수품이다
◆ 아이들의 영양을 위해, 무균 종이팩에 담긴 음료를 챙기자
캠핑을 가서도 아이들의 영양을 꼭 챙겨주고 싶다면, 무균 종이팩에 담긴 음료를 챙겨가자. 신나게 뛰어 놀거나 물놀이 후, 우유, 두유, 주스 등 다양한 음료로 아이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 아내와 잘 지내야, 아이도 편안하다
엄마와 아빠가 화목해야 캠핑도, 아이도 편안한 법이다. 부부끼리 야외 경치를 즐기며 마시는 와인은 그야말로 천상의 맛. 캠핑에서 종이팩에 담긴 팩와인 하나면 손쉽게 로맨틱한 와인 디너를 즐길 수 있다. 바비큐에 소주를 더 즐기는 부부라면 팩소주로 캠핑에 재미를 더할 수 있다.
◆ '공부하라' 잔소리 대신 같이 움직이자!
계곡에서의 물놀이 든, 바닷가 갯벌 체험이든 미리 아이와 함께 할 활동을 정하자. 핵심은 아이만을 위한 놀이가 아니라,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여야 한다는 것이다. 같이 살을 맞대고 신나게 뛰어놀다보면 아이와의 친근감도 커지고 친구같은 다정한 아빠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