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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7월 5주 베스트셀러] 무라카미 하루키 <색채가...> 5주 연속 1위

예스24 7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가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국내 유일의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의 <관점을 디자인하라>도 지난주 순위와 같은 2위에 올랐다. 3위는 지난주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조정래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정글만리 1>이 차지했으며, <정글만리 2>와 <정글만리 3>도 나란히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리는 진기록을 연출했다.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과 정유정의 <28>은 지난주 순위에서 자리바꿈하며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했다. 한국 인문서 최초의 밀리언셀러로 기록된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의 일본편 1권(규슈)와 2권(아스카ž나라)는 출간 첫 주 9위와 12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지난주 3위였던 <인페르노 1>은 일곱 계단 떨어진 10위로 내려앉았고, <인페르노 2>는 11위를 기록했다.

최용주 교수의 <가슴청년 희망을 도둑맞지 마라>는 지난주 순위와 같은 13위를 유지했고, 삼성경제연구소 ‘휴가철 CEO 추천도서’ 다니엘 샤피로, 로저 피셔의 <원하는 것이 있다면 감정을 흔들어라>와 얀 칩체이스, 사이먼 슈타인하트의 <관찰의 힘>은 각각 여섯 계단과 여덟 계단씩 하락하며 14위와 19위에 머물렀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다룬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출간하자 마자 15위에 올랐고, 만화 <원피스 ONE PIECE 70>도 17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아홉 계단 떨어진 18위에 자리잡았고, 태원준의 여행에세이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는 20위를 유지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탐화루>가 지난주 순위에서 세 계단 상승하며 1위에 올랐고, 조정래의 <정글만리> 1권은 한 계단 밀려난 2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너의 뒤에서 2>와 <스토리 오브 엑스>가  3위와 5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신음소리>, <숨결의 키스>, <궁녀>는 각각 한 계단, 네 계단, 두 계단씩 하락하며 4위, 6위, 7위를 기록했고, 로맨스 소설 <사랑해 꼬맹아>와 조정래의 <정글만리> 2권은 두 계단씩 내려간 8위와 9위에 자리잡았다.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한 남자>는 10위에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