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1%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11.7% 증가한 실적이다.
전월 대비로는 국내 판매가 6.8% 증가했으나, 해외 판매는 13.3%나 감소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월과 비교해서는 해외 공장 하기 휴가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해도 시장환경이 어려운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수출 확대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선진 시장은 물론 신흥 시장까지 성장이 둔화되고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하반기에도 국내외 시장 환경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국내 38만4913대, 해외 236만3935대 등 총 274만8848대를 판매해 작년보다 9.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