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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신임 구매 부문장에 르노삼성차 김형남 전무 영입

▲ 한국타이어, 김형남 신임 구매 부문장
▲ 한국타이어, 김형남 신임 구매 부문장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신임 구매 부문장에 김형남 전무(51)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글로벌 구매 부문장에 선임된 김형남 전무는 지난 30여년간 완성차 브랜드에서 근무한 자동차 전문가이다.

김 부문장은 1984년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했으며, 1997년 펜실베니아 주립대 대학원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기아차에 첫 입사해 근무했으며, 1997년 삼성차에 입사, 2013년까지 르노삼성차에서 구매 본부장(전무)를 역임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구매 조직 및 시스템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해당 분야의 풍부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신임 김형남 구매 부문장의 영입을 통해 한층 더 체계적인 구매 조직을 갖춰 글로벌 톱5 타이어 브랜드로서의 도약을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