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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른 작품과 차별화되는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 다양한 무대장치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칭찬이 계속 이어지자, 제작사측에서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히 무대 제작, 리허설 등 공연 준비 과정을 담은 스페셜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6월 21일 무대 셋업을 시작으로 7월 6일 첫 공연까지 16일간의 모습을 약 3분 정도의 영상에 압축해 담았다.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무대 제작에는 40피트 컨테이너 10대 분량, 총 7톤의 자재들이 사용되었으며, 메이킹 필름에는 300명 넘는 스텝들이 총 165시간에 걸쳐 화려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영상 후반부에는 무대에서 멋진 장면을 만들기 위한 연출자와 배우들의 드레스 리허설과 첫 공연 장면, 그리고 무대인사 모습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열정적인 스텝에게 박수를! 정말 감사합니다.”, “스칼렛 핌퍼넬의 무대가 너무 멋지다, 정말 최고다.”, “비어있는 무대가 가득 채워지는 모습을 보니 공연도 직접 보고 싶어진다.” 등 최고의 공연을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스텝과 배우들을 향한 격려, 그리고 공연에 대한 기대평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외에도 제작사 CJ E&M 측에서는 작품 트위터, CJ E&M Musical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한 뮤지컬 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에 힘쓰고 있다. 제작 발표회 현장 영상부터 뮤직비디오, <스칼렛 핌퍼넬> 팬들을 위한 로또 이벤트 영상 등 무대 위의 모습뿐 아니라 무대 뒤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까지 영상으로 전달하며 뮤지컬 애호가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화려한 무대로 주목 받는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은 박건형, 박광현, 한지상, 김선영, 바다 등 화려한 캐스트와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의 데이빗 스완 연출, <지킬 앤 하이드>, <몬테크리스토>등을 작곡한 프랭크 와일드 혼의 음악이 만나 연일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공연되고 있다. 프랑스 공포정치 시대에 영국 귀족 신분의 ‘스칼렛 핌퍼넬’이 정의를 위해 비밀결사대를 조직하면서 사랑과 목숨을 건, 혁명정권의 앞잡이들과의 대결을 펼친다. 시대적 배경은 무겁기는 하지만 이 안에서 위트있고 로맨틱한 영웅의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이 작품은 9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