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나와라, 뚝딱!’ 최명길, 김형준 결혼발표에 ‘멘붕’ 가출선언으로 맞불

오늘 밤(24일) 방송되는 ‘금 나와라, 뚝딱!’ 41회 예고편에서는 민정(김예원 분)과 깜짝 결혼발표를 선언하는 몽규(김형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대발표가 있다며 밖에서 생활하는 몽희(한지혜 분)까지 불러들인 몽규는 식구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엄마, 나 결혼 할래요.” 라며 갑작스러운 결혼의사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몽규의 결혼상대자가 다름아닌 민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 심덕(최명길 분)은 강력히 반대의사를 전하는 것도 모자라 급기야 집을 나가겠다며 트렁크에 짐을 싸기에 이르렀다.

앞서, 심덕은 국내 최고의 대학을 나온 아들 몽규가 길거리에서 액세서리 장사를 하는 것도 탐탁지 않은데다 함께 일하는 민정이 고아출신에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행여나 이 둘의 관계가 발전될까 노심초사했다. 싹싹한 민정의 태도가 밉지는 않았지만 몽규의 신붓감으로는 한참 부족하다고 여겼던 터.

이에, 심덕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민정과의 결혼의사를 밝힌 몽규와 확고한 반대의사를 되새긴 심덕 사이의 새로운 갈등을 짐작케 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깜짝 결혼선언으로 식구들을 ‘멘붕’에 빠트린 몽규의 사연은 오늘 밤(24일) 8시 45분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4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이김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