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JB전북은행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대한노인회 전주지회를 비롯한 전라북도 내 200여 경로당을 직접 일일이 방문하며 백미 20Kg를 전달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고 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다문화가정을 군산월명체육관으로 초대하여 기아타이거즈 서포터즈 문화행사를 실시했고, 12일에는 본점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송편나눔행사를 실시하여 독거노인과 아동공동생활시설인 그룹홈 50여곳에 정성스럽게 빚은 송편과 선물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전주지회 오경남 회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은행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항상 고맙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독거노인 및 경로당 등에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김종만 부행장은 "민족고유의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석 전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도내 중·고등학생들 100여명에게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