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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제5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후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외환은행은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KEB Plaza에서 세계 유일의 분단지역인 비무장지대 DMZ의 평화, 생명, 소통의 가치를 전파하고 문화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5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Busking Stage(거리축하무대) 개최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명동 도심의 외환은행 본점 KEB Plaza에서 개최된 '제5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Busking Stage 및 후원금 전달식에는 윤용로 외환은행장,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조재현 집행위원장 및 행사 관계자들과 국내외 관광객, 고객, 직원 등 500여명이 함께 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널리 알리기 위한 인디밴드 축하공연과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이 이어졌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는 10월17일부터 23일까지 DMZ 및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개최되며, 출품작 총 40 여개국의 120여편, 행사 참가인원 약 4만명, 총 예상 관객수 약 2만명 규모의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이다.

윤용로 은행장은 "DMZ(Demilitarized Zone)가 내포하고 있는 평화, 생명, 소통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열리는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와 뜻을 같이 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을 하게 되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의 발전과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대한민국 문화산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DMZ가 평화와 소통의 아이콘이 되는 것처럼, 이번 영화제의 다양한 행사에 고객을 초청하여 문화서비스 혜택 제공과 소통의 좋은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외환은행은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외에도 24년간 매년 개최해 온 '송년음악회', '명동의 낭만, 명랑시장',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앙상블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고객과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