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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컬처 프론티어 멘토링 프로그램'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KB국민은행은 서울시 교육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그레이프바인과 함께 26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문화예술계의 멘토가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진로이야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첫 무대로 KBS 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뮤지컬 배우 정선아 멘토가 400여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진솔한 진로이야기와 뮤지컬 대표곡들을 들려주었으며, 이날 화암홀을 찾은 이건호 은행장은 청소년들에게 스스로의 꿈을 향해 열정을 갖고 도전해 줄 것과 사회 공동체의 꿈도 소중히 여기는 따뜻한 가슴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컬처 프론티어 멘토링' 사업은 국민은행이 청소년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교육기부 사업으로 청소년의 '자기주도형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26일 뮤지컬 배우 정선아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음악감독 장소영, 스타강사 안혁모, 쇼핑호스트 곽지애, 대한민국 홍보기획자 변사라, 청년 창업가 권준오, 작곡가 김형석 등 일곱명의 멘토가 10월 중순까지 약 20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그들의 진로, 직업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9월6일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서남수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교육기부기관 지정패를 수여 받은 바 있으며, '컬처 프론티어 멘토링'을 비롯 400명의 대학생 경제 금융 봉사단 운영, 영업점 현장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직업 체험교실 운영 등의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학교교육 활성화 및 창의적 인재 육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