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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어르신들을 위한 '추억더하기 카페' 개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하나은행은 서울시, 실버문화복지협회와 함께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어르신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추억더하기 카페'를 개점했다.

'추억더하기 카페'는 추억의 도시락과 커피 한잔을 4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고 추억의 팝송을 사연과 함께 DJ에게 신청해 들을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이다. 어르신의 여가 및 문화 활동을 위해 서울의 대표적 어르신 거리인 종로에 개점했으며 어르신을 직원으로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30일 개점식에 참석한 김종준 은행장은 추억의 교복을 입고 직접 어르신들께 도시락을 대접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종준 은행장은 "하나은행은 '추억더하기 카페' 와 같이 건강한 어르신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100세 시대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은퇴설계시스템을 통한 은퇴준비자 및 은퇴자 대상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은퇴 후 문화적으로 여유로운 삶을 위한 소규모 강좌,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하나은행은 종로 실버영화관의 영화상영 스케쥴과 다양한 생활 정보가 담긴 소식지를 받아볼 수 있는 '행복문화카드', 연금 수령 고객 대상 고금리 및 수수료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연금통장' 등 다양한 은퇴전용상품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