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KB금융그룹이 찾아가는 의료지원으로 '희망' 메시지 전파에 나선다.
KB금융은 최근 안면기형 청소년 외과수술 및 치과진료가 필요한 소외지역주민의 의료 지원을 위해 (사)얼굴성형정보연구소에 이동 진료차량과 의료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의료지원 사업은 안면기형으로 인해 사회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료 외과수술 지원'과 의료 접근성이 열악한 도서벽지 주민들의 이동 진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치과진료 차량 지원'으로 이뤄진다.
임영록 회장은 "얼굴기형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도 지역을 비롯한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160여대의 복지차량 지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와 노인들의 든든한 두 다리가 되기 위한 의료지원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